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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소유진(40)과 요리연구가 백종원(55)의 집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소유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에 했던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와 이번엔 아이들에게 오너먼트를 꾸며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도토리방, 메달방, 별방이라니…ㅎㅎ 이렇게 모아서 달아둔다고?!"라며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고 집중해서 엄마는 구경^^;; 재밌는 건 멀리서 보니 이상할 게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었다…이번 트리는 닮은 친구들끼리 모여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직접 트리를 꾸미는 소유진네 삼남매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오너먼트를 한 군데 모아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냈다.
특히 아이들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배려한 소유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보기에 완벽한 트리보다는 삼남매의 행복을 우선시한 소유진이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집은 서초구 소재 공동 주택으로, 최근 실거래가가 약 26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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