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에스파, 신인상 수상 [MMA 2021]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무진과 그룹 에스파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MA 2021'(멜론뮤직어워드)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남녀 신인상의 주인공은 이무진과 에스파였다.

이무진은 "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그리고 친동생이 이 상을 받기까지 서포트해줬다"라며 "실질적으로 제가 활동하며 도움을 주셨던 김수철, 김모란 선생님과 스타일리스트 분들도 감사하다. 제가 잘 하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밀어준 음악 동료 여러분들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인상은 인생에 한 번뿐인 상으로 알고 있다. 감개무량하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었다"라고 끝맺었다.

한편 'MMA 2021'에서는 아이유, MSG워너비, 헤이즈, 이무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사진 = '2021 멜론뮤직어워드']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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