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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커플에게 키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3일(현지시간) '그레이엄 노턴 쇼'에서 공동 인터뷰를 통해 2인치(약 5cm) 키 차이를 농담으로 표현했다.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이 다리 위에서 우리를 휘둘러 나를 다리 위에 앉히는 특별한 묘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의 키 차이 때문에… 우리는 애착을 느꼈다”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내가 슈퍼히어로다. 나는 멋있게 보여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젠데이아와 내가 착지했는데, 내 발이 밑에서 흔들렸다. 그녀가 나를 잡아줬다”고 말했다.
젠데이아는 톰 홀랜드가 슈퍼히어로 착지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여전히 제대로 된 신사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12월 15일 ‘스파이더맨:노웨이홈’으로 관객을 찾는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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