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보르도가 리옹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교체되며 80분 가량 활약한 가운데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황의조가 올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보르도는 2승8무7패(승점 14점)를 기록해 클레르몽(승점 14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17위로 올라서 강등권을 탈출했다.
보르도는 리옹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9분 드나이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 36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전반 41분 리옹의 멘지스에게 실점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보르도는 후반 13분 황의조의 활약과 함께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속공 상황에서 황의조에게 볼을 이어받은 엘리스는 상대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