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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29)이 진정한 '빵순이'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혜성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브이로그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이날 이혜성은 연희동 길거리를 걸으며 빵집, 카페, 전시 나들이를 시작했다. 그는 가장 좋아한다는 빵집에 가장 먼저 방문해 블랙 올리브 빵과 허브 빵, 깜빠뉴 등을 구매했다.
빵을 들고나온 이혜성은 가게를 나서자마자 빵을 꺼냈다. 마스크를 내리고 '길빵(길거리에서 빵 먹기)'을 한 그는 민망한 듯 웃으며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쇼핑에도 나섰다. 이혜성은 직접 '내돈내산'을 인증하며 홍삼을 구매했다. 샤인머스캣을 구매하면서는 "22,100원짜리 포도를 꼭 먹어야겠어 언니? 금포도다 금포도"라며 장난 섞인 핀잔을 주기도 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빵집에선 '아기 궁뎅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빵과 까눌레를 구입했다. 양손 가득 간식을 들고 걷던 이혜성은 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영상을 끝맺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길빵을 안 해본 자, 빵순이를 논하지 말라", "오늘도 빵순이다운 투어", "저세상 귀여움이에요", "길빵하는 사람이 진정한 빵순이, 나오자마자 한 입 먹는 건 국룰이죠", "같이 데이트하는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2019년부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4)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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