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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측은 7일 오전(한국시간), 화상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 MJ 역의 젠데이아 콜먼,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 등 출연진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날 젠데이아는 "13세 때부터 디즈니 채널에서 여러 작품을 해오긴 했지만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이 제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었다.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고 당시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 촬영장에 들어가서 무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제게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경험이었다. 지금 제 옆에 있는 두 동료와 함께 일하며 많이 배웠고 존 왓츠 감독님에게도 많이 배운 좋은 기억으로 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제 고향처럼 토대가 된 작품"이라며 "이후로도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5일 국내 개봉 예정.
[사진 = 소니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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