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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2022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CA)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작품상(Best Drama Series)', '남우주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추후 열릴 오스카와 에미상 수상을 내다볼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올해에는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외국어 영화상, 배우 앨런 김이 아역상을 받았다.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내년 1월 9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사진 = AFPBBNEWS, 넷플릭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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