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6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빛고을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2003년부터 18년째 이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기탁한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총 5억 6500만원이다.
■ 농심, 사랑의 신라면으로 따뜻한 온정 나눔
농심이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에 나선다.
농심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신라면 3000 박스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공장도 모두 기부에 참여, 농심은 총 5300여 박스의 신라면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5만 7000여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들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교촌치킨, 전국에 ‘5,000마리’ 치킨 전달… 이웃 사회에 따뜻한 정 나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Chon’s lover)’를 통해 전국에 총 ‘5,000마리 치킨’을 전달했다.
교촌은 지난 9월 시작한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 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들의 사연에 맞춰 10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서울 및 경기,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총 5,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교촌은 ‘촌스러버 선발 대회’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마련한 ‘THANKS 썰드컵’을 통해 친구, 동료, 선생님 등 평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담은 감동 사연, 응원 사연 등 사연(썰)을 공모 받고 총 10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다.
교촌은 전국 각 지역의 요양원, 치매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병원, 부모님 직장 등 촌스러버의 사연에 맞춰 그들의 감사함 담은 치킨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5곳에는 교촌 임직원들과 촌스러버가 함께 방문해 나눔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서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나래학교’, 광주 ‘매곡초등학교’, 대구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 대전 ‘건양대학교 병원’을 직접 찾아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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