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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2' 출연자 이덕연이 홍보성 출연 의혹에 휩싸였다.
'돌싱글즈2'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이덕연 씨가 춤, 노래와 관련된 활동을 한 것은 맞지만,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엔지니어로 전업 후 '돌싱글즈2'에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방송분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덕연은 '돌싱글즈2'에 출연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저는 반도체 제조업체에서 엔지니어링.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안전모를 쓰고 일한다. 시운전이라고, 기계 같은 것들을 시험 단계에서 테스트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덕연이 지난 3월 '덕구'라는 예명으로 싱글 앨범 '문(Moon)'을 발매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한 그는 지난 10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돌싱글즈2' 첫 방송일 4일 전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덕연이 가수 활동 홍보를 위해 '돌싱글즈2'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덕연은 동거를 시작한 유소민에게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한편 '돌싱글즈2'는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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