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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N이 방을 걸고 게임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게임쇼 '배틀 인 더 박스(Battle In The Box)'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7일 공개된 티저영상 속에는 음산한 분위기 속 안개가 드리운 산과 강을 배경으로 총 세 번의 ‘~thing’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 ‘Something’은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에 강이 흐르고, 산 능선을 따라가다 만나는 곳에 집 한 채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
그리고 카메라가 어딘가를 비추지만 ‘Nothing’이라는 글자만 있을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게임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집 외에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게 없다는 의미로 비춰진다.
마지막으로 ‘Everything’이 공개되며, 빈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모든 걸 쟁취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 듯한 의욕 가득한 불꽃이 활활 타오르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배틀 인 더 박스’는 절친한 연예인 두 명이 짝을 이뤄 한팀이 되며, 총 2팀이 각각 8.5평의 원룸 형태의 공간에서 각각 동거를 시작, 주어진 게임에 참여해 승리하면 양팀 사이의 움직이는 벽을 밀어내 경쟁팀의 공간을 획득할 수 있고, 패하면 방의 크기가 줄어드는 ‘긴장감 극대화’ 방 빼앗기 쟁탈전이다. 이달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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