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의 예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의 예매 관객수는 이날 오후 8시 50분 현재 11만명을 돌파했다. 예매율은 56.6%를 넘어섰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도 예매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가장 많은 예매 티켓이 팔려나갔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6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이 멕시코, 영국, 스페인, 브라질 등에서 사상 최고의 예약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부 국가의 영화 예매 사이트는 다운됐다.
이 영화는 12월 15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멕시코, 한국을 강타한 후 12월 17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 세계적으로 11억 3,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소니의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됐다. 3편이 2편의 기록을 깰지도 관심거리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D 일반관부터 IMAX, ScreenX, 4DX, 돌비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을 확정한 동시에 7일부터 예매를 오픈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다양한 포맷의 예매 오픈 소식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소니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