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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3월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정엽이 아내가 자신의 전 여친을 다 안다고 밝혔다.
정엽은 7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언니가 쏜다!'에 출연했다.
이날 정엽은 "결혼 전에도 인기 많았을 것 같다"는 손담비의 말에 "아니 그냥 뭐... 쭉 연애는 했다, 쉬지 않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안영미는 "아내분이 다 알고 있었겠네 전 여자친구들!"이라고 말했고, 정엽은 "웬만하면 다 안다. 난 다 얘기하는 스타일이라"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손담비는 "그거 여자들이 싫어하지 않아?"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정엽은 "아내가 자꾸 얘기하라고 한다. 그래서 자꾸 넘어가게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iHQ '언니가 쏜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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