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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주전 센터백 커트 주마가 부상으로 몇 달간 못 나온다.
웨스트햄은 지난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주전 센터백 커트 주마가 부상을 당해 잃은 것도 많은 경기였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 "주마는 지난 첼시전에서 절뚝거렸다. 검사 결과 근육에 심각한 손상이 확인돼 3월까지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비상사태다. 이미 11월에 주전 센터백 안젤로 오그본나가 십자인대 파열로 잔여 시즌을 치를 수 없게 됐다. 이어 커트 주마까지 긴 시간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주마와 오그본나가 빠진 웨스트햄에 남은 센터백 자원은 이사 디오프와 크레이그 도슨 두 명뿐이다. 둘 중 한 명이라도 부상당하거나 징계를 받게 된다면 웨스트햄은 유소년 선수를 콜업하거나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해야 한다.
UCL 티켓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 시장 때 센터백을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웨스트햄은 오그본나를 대체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 나단 아케와 계약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나단 아케는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1월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EPL 5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그 중 UCL 티켓을 경쟁하는 아스널과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12월 남은 리그 5경기가 4위 경쟁에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 또한, UEFA 유로파리그(UEL) 1경기와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컵 경기도 기다리고 있다.
웨스트햄이 UCL 티켓을 따낸다면 인기 많은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도 지켜낼 가능성이 있다. 라이스는 현재 첼시,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스는 UCL 출전팀에서 뛰고 싶어 한다. 웨스트햄이 4위 안에 들지 못한다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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