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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클럽 브뤼헤에 대승을 거뒀다.
PSG는 8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브뤼헤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6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4-1 승. 이로써 PSG는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이날 PSG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를 쓰리톱으로 배치했다. 그러던 전반 초반에 음바페아 연속골을 넣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더니 5분 뒤에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사실상 이 타이밍에 승부가 기울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음바페가 날아다니자 메시도 날개를 폈다. 전반 38분에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PSG는 후반 초반에 누노 멘데스를 빼고 틸로 케러를 투입했다. 원정팀 브뤼헤가 추격했다. 후반 23분 마츠 리츠의 만회골로 3-1 스코어가 됐다.
자칫 분위기를 내줄 수도 있었던 PSG는 파레데스, 에레라를 넣고 게예, 디 마리아를 밴치로 불러들렀다. 메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네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1분 메시의 추가골이 나오자 브뤼헤는 전의를 잃고 무너졌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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