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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43)이 고단한 워킹맘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장영란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개뻗음"이라며 "다시 회복, 출근길. 오늘도 달려보아용"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엄마도사람이었다 #나도사람이었다그램 #인간적이다그램 #개뻗음그램"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장영란은 집 복도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 항공재킷과 양말, 옷가지를 베고 쪽잠을 자는 그의 모습에서 엄마의 무게가 느껴진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살짝 잠이 깬 듯 "추워, 추워"라며 떨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40)은 "일어나세요"라며 힘찬 목소리로 그를 깨웠다.
장영란의 딸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같다"고 하자 한창은 "그럼 뽀뽀 좀 해줘. 아빠는 왕자가 아니고 늙은 왕이라 못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장영란은 딸과 아들의 뽀뽀를 받은 뒤에도 피곤한 듯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40)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SBS FiL '평생동안',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카남', '내일은 국민가수', JTBC '유쾌한 상담소'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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