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KGC인삼공사는 8일 "2021-20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12월 첫 홈경기인 9일 IBK기업은행전부터 28일 도로공사전까지 12월 한 달 동안 홈경기 4경기에 한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은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선수 이름과 닉네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특히 닉네임 유니폼은 12월 17일 현대건설전부터 착용할 계획으로 팬들이 붙여준 쏭대장, 소영선배, 염치기, 호구리 등 재미있는 별칭을 달고 출전해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수들이 착용한 닉네임 유니폼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경매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조인마켓’을 통해 경매할 예정이며 경매 수익 전액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소외 계층에 기부 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동참할 팬들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조인마켓’에 접속하여 경매에 참여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KGC인삼공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KOVO 통합티켓 예매처를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 하며, 크리스마스 유니폼의 판매가 종료되면 21-22시즌 유니폼과 KGC 기프트패키지 상품도 판매 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12월 한 달간 대전 홈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부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 KGC인삼공사 선수들. 사진 = KGC인삼공사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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