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 'FNS 가요제'에 출연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8일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2021 FNS 가요제'에 등장해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와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커버 무대를 펼쳐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퍼미션 투 댄스' 무대에서는 풍선들로 장식된 세트를 배경으로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진 '테임드-대시드' 무대에서는 일곱 멤버가 칼군무에 한층 여유로운 표정 연기로 청량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엔하이픈은 앞서 '디멘션 : 딜레마'로 일본 내 놀라운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와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휩쓴 것. 특히,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는 12만 5,455포인트로 주간 포인트 자체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2일 개최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4일 개최된 '멜론 뮤직 어워드 2021'에서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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