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당초 16부작에서 1회 연장을 확정하면서 17회로 마무리 짓게 됐다.
MBC 관계자는 9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이 1회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종영 일에 대해선 "편성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 배우 이세영이 주연하는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는다.
방송 7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면서 첫 회 대비 2배 가까운 상승폭을 그렸으며, 지난 4일 8회에서는 순간 최고 13.1%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조사에서도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정상, 이세영과 이준호가 각각 출연자 화제성 1, 2위를 가져가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