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성과주의 원칙下에 미래 지속성장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 단행
-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 승진
- 외국인과 여성에 대한 승진 확대…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 S/W 우수인력 승진, 고객 경험 분야 주요 보직장 승진
-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선임… 최고 기술회사 지향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삼성전자는 9일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 이슈와 코로나19 영향 등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활용하여 역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면서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해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다수 배출했다.
40대 부사장 승진 주요 인사로는 세트 부문 VD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 고봉준(49) 부사장,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성 랩장 김찬우(45) 부사장,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IoT 비즈그룹장 박찬우(48) 부사장, 세트부문 글로벌기술센터 자동화기술팀장 이영수(49) 부사장,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 홍유진(49) 부사장,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손영수(47) 부사장, DS부문 파운더리사업부 영업팀 신승철(48) 부사장, DS부문 미주총괄 박찬익(49) 부사장 등이다.
30대 상무 승진 주요 인사는 세트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38) 상무,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 심우철(39)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김경륜(38) 상무, DS부문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성범(37) 상무 등이다.
삼성전자는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통해 외국인 및 여성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여성 신임 임원은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17명으로 크게 늘었다.
주요 여성 신임 임원은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 양해순 부사장을 비롯하여 DS부문 중국총괄 오양지 상무, 세트부문 VD사업부 프로덱트 소프트웨어 랩장 감은경 상무,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On-Device 랩 김유나 상무, SET부문 SEH-S법인장(헝가리) 김향희 상무, SET부문 네트워크사업부 Call S/W개발그룹 윤보영 상무, SET부문 생활가전사업부 경험기획그룹장 이보나 상무, SET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 브랜드전략그룹 이선화 상무, SET부문 무선사업부 전략제품디자인그룹장 이지영 상무, SET부문 한국총괄 Retail Communication그룹장 이현정 상무, SET부문 VD사업부 UX팀장 최유진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오름 상무, DS부문 S.LSI사업부 영업팀 연지현 상무, DS부문 Foundry사업부 제품기술팀 정신영 상무 등이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SET부문 무선사업부 SE그룹장 김두일 부사장, SET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선행S/W Lab.장 김원국 상무, SET부문 무선사업부 SmartThings개발그룹장 박종만 상무, SET부문 삼성리서치 Robot Intelligence팀 백아론 상무, SET부문 빅데이터센터 BD솔루션개발팀장 최일환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S/W개발팀 윤송호 상무 등 소프트웨어 분야별 우수 인력도 발탁했다.
'고객경험(CX)' 차별화 역량을 강화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관련 분야 주요 보직장 승진도 포함됐다. SET부문 디자인경영센터 UX센터장 겸)CX·MDE사무국장 안용일 부사장,
SET부문 생활가전사업부 Living제품기획그룹장 이석림 상무, SET부문 VD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장 정강일 상무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펠로우/마스터 주요 신임 임원은 DS부문 반도체연구소 Logic TD2팀 김동원 펠로우, SET부문 VD사업부 SE Lab장 김영진 마스터, SET부문 무선사업부 Visual S/W개발그룹 윤제한 마스터, DS부문 반도체연구소 소재개발팀 조윤정 마스터, DS부문 메모리사업부 S/W개발팀 강정욱 마스터, 종합기술원 Computing Platform 랩 이승원 마스터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능력 중심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젊고 우수한 경영자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통합하여 부사장 이하 직급 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으호 부사장의 경우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하여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 SET부문
□ 부사장 승진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Jude Buckley(주드버클리)
□ 상무 승진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
□ Master 선임
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 DS부문
□ 부사장 승진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
□ 상무 승진
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 름 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 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고다드) Ouyang Ji(오양지)
□ Fellow 선임
김동원
□ Master 선임
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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