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킹메이커' 300만 관객 공약을 내걸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킹메이커'의 이선균과 김성오가 게스트로 나섰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다.
이선균이 번번이 낙선하는 김운범 앞에 나타나 새로운 선거 전략을 제시한 서창대, 김성오는 김운범의 최측근 박비서 역을 맡았다.
이선균은 DJ 최화정이 애창곡 한 소절을 요청하자 들국화의 '축복합니다'를 열창했다. 김성오 역시 "선균이 형 노래 시키시길래 내게도 오겠구나 생각했다"라며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불렀다.
관객 수 공약도 내걸었다. 이선균은 300만 돌파 시 배우진과 함께 재출연해 노래 한 곡을 완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 있다. 까짓것"이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선균, 김성오를 비롯해 배우 설경구,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등이 출연하는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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