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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정이서가 '셋' 대본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9일 오후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극본 이남희 연출 구성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구성준 PD, 배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참석했다.
이날 정이서는 "'셋'에서 12년 만에 친구들을 부르는 우형주 역을 맡았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저는 작품 첫인상에 대해 '무겁다.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처음 대본을 읽을 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마음이 아팠다. 어려운 만큼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떠올렸다.
한편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10일 밤 11시 2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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