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K리그 최초의 리그 5년 연속 우승 및 통산 9회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가 숫자를 통해 2021 시즌을 뒤돌아봤다.
1
전북은 K리그1에서 '1'위로 시즌을 끝마치며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
지난 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한 손준호에 이어 올해에는 주장 홍정호가 MVP를 받았다. 전북은 '2'년 연속으로 MVP 수상자를 배출했다.
4
구스타보는 지난 6월 성남과의 경기에서 한 경기 '4'득점에 성공했다. 구스타보의 '포트트릭'은 전북 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이번 시즌 K리그 최초다. 구스타보는 7월에 열렸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탬피니스(싱가포르)전에서 다시 한번 포트트릭에 성공했다.
5
전북은 이번 시즌 전대미문의 리그 '5'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12개의 팀이 참가하는 리그에서 5연패를 달성할 수 있는 수학적 확률은 0.0004%이다.
6
김상식 감독은 전북현대의 제'6'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에서 선수와 코치를 경험한 후 부임한 최초의 감독이다. 또한 전북 소속으로서 선수, 코치, 감독의 위치에서 우승컵을 모두 들어본 최초의 감독이다.
7
홍정호는 2021 K리그 시상식에서 MVP 트로피를 받아 전북 소속으로 '7'번째 MVP를 수상했다. 2009년 이동국이 팀 최초의 MVP를 수상했으며, 2009, 2011, 2014, 2015(이상 이동국), 2017(이재성), 2020(손준호) 이어 7번째 MVP다.
8
김상식 감독은 전북 소속으로 '8'번째 K리그1 감독상을 받았다. 김상식 감독에 앞서 최강희 감독(2009, 2011, 2014, 2015, 2017, 2018)과 모라이스 감독(2019) 이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9
전북은 2021 시즌 우승으로 K리그 39년 역사에 통산 '9'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K리그 팀 중 최다 우승 횟수이다. 2위는 성남FC(7회), 3위는 FC서울(6회), 4위는 포항스틸러스(5회)다.
10
전북 플레이메이커 김보경은 도움 '10'개로 이번 시즌 도움상을 수상했다.
11
이승기는 올 시즌 리그 9라운드 인천전에서 2골을 넣어 50-50 클럽(50골 50도움)에 가입했다. K리그 역대 '11'번째 50-50클럽에 가입한 선수다.
12
레전드 최철순은 이번 시즌 K리그 우승으로 전북에서 총 ‘12’번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최철순은 전북의 모든 리그 우승을 함께한 유일한 선수이다. 또 다른 레전드 이동국은 지난해에 은퇴하면서 11회 우승을 기록했다. 최철순이 이동국을 앞질렀다.
15
공생에 성공한 구스타보와 일류첸코는 나란히 리그에서 '15'득점하며 팀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22 37 71 76
전북은 2021시즌에서 '22'승과 ‘37’실점, '71'득점 그리고 승점 '76'점으로 각 분야에서 리그 최고의 성적을 내었다.
100 200 300 400
이 밖에 쿠니모토 리그 '100'경기, 김승대 리그 '200'경기, 이용 리그 '300'경기, 최철순 리그 '400'경기 출전을 각각 이번 시즌에 달성했다.
82,471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진 이번 시즌에도 '82,471'명의 관중이 전주성을 찾아 박수를 쳤다. 올 시즌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이다.
[사진 = 전북현대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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