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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웹지롱댕은 9일(한국시간) 보르도의 공격수 모스타파 영입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보르도는 9번 공격수가 충분하다. 황의조가 있고 니앙을 영입했고 엘리스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황의조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면 보르도는 모스타파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 보르도는 황의조에 대한 1000만유로(약 133억원) 이상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보르도는 모스타파와 접촉하고 있고 황의조를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스타파 영입을 윈해선 보르도는 먼저 황의조와 결별해야 한다. 황의조가 팀을 떠날 경우 보르도는 모스타파의 거취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르도는 지난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마르세유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재정 위기를 맞이했던 보르도는 황의조를 이적시켜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보르도와 마르세유는 황의조의 이적료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르도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는 모스타파는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웹지롱댕은 '모스타파가 갈라타사라이에서 오래 머물 것 같지는 않다'고 예측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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