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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투는 비테세가 무라에 완승을 거뒀다.
비테세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G조 6차전에서 무라에 3-1로 이겼다. 비테세는 이날 경기 승리와 함께 3승1무2패(승점 10점)를 기록해 토트넘(승점 7점)에 승점 3점 앞서며 조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10일 예정되어 있던 렌과의 콘퍼런스리그 G조 6차전 홈경기를 취소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다수 발생했다.
UEFA 콘퍼런스리그에선 조 1위만 16강에 직행한다. 조 2위를 기록한 팀은 UEFA 유로파리그에서 각조 3위를 차지한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행 팀을 결정한다. 토트넘은 비테세를 제치고 조 2위에 오르기 위해선 렌과의 콘퍼런스리그 G조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렌과의 경기가 연기됐지만 재경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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