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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종 선택을 앞둔 극한남녀들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을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극한연애 XL'이 이색적 음식과 함께하는 먹방 데이트로 최종 러브라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리얼 생존 연애 버라이어티 '극한연애 XL'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상과 현실의 먹방'이라는 타이틀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선택을 하루 앞두고 와일드 디너 미션으로 남녀 참가자들이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담겻다.
영상은 와일드 디너 미션으로 무인도에서 보기 힘든 치킨이 등장해 극한남녀들이 정신을 못 차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와일드 디너 미션에서 승리한 여C는 치킨을 함께 먹을 남자 파트너로 모두의 예상대로 남A를 선택했고 다른 참가자들은 부러움에 입맛만 다셨다.
그동안 공식 커플이었지만 한때 거리가 멀어지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남A&여C 커플'이 이번 미션을 계기로 마음을 확정해 그대로 서로를 최종 상대로 결정할지 아니면 예상 못한 마음의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와일드 디너 미션에 실패한 이들을 위해 박은하 사감은 살아있는 귀뚜라미 재료를 준비했다. 일부 참가자는 귀뚜라미를 구워 먹으며 과자 맛이 난다고 평한 반면, 다른 참가자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주저했지만 눈을 딱 감고 먹어보고는 의외로 맛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자E는 배고파하는 여자A에게 벌떡 일어나 직접 입에 넣어주는 등 잠시 여B와의 러브라인으로 여A에 대한 마음이 멀어진 듯 싶었지만, 의외의 포인트에서도 여자A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지난 회차에서 여자B와 '찰떡 케미'를 선보인 남E인 까닭에 이들의 선택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관전 포인트다.
'극한연애 XL'은 다음 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짧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었던 이색 데이트는 극한남녀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해온 이들의 마음이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러브라인대로 매칭이 될지, 예상치 못한 커플이 탄생할지 그 결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 회는 15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유튜브에서 디지털 버전으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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