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키아라가 안무 창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오후 키아라 세 번째 싱글 앨범 '픽미업(PICK ME UP)'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5일 발매된 '픽미업'은 지난해 10월 '톰보이(TOMBOY)'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픽미업'은 묵직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이끌다 후반부에 이르러 화려한 코러스라인과 리듬기타로 개방감을 느끼게 하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R&B 느낌과 펑키한 그루브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키아라만의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신곡의 안무는 키아라가 직접 창작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키아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참여했는데, 멋지죠"라며 "사실 가수를 꿈꾸기 이전에 댄서로 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그때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 애착이 있는 곡이라 신중하게 안무를 만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제 장점은 팔다리가 길다는 것"이라며 웃은 뒤 "손과 선을 살려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