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 이효리, 건재 과시…'스우파'와 '두 더 댄스' [2021 MAMA]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크루 8팀과 한 무대에 섰다.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1 MAMA)'가 가수 이효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이자 올타임 레전드 여가수인 이효리는 전국을 댄스 열풍으로 몰아넣은 주역인 '스우파' 크루 8팀과 이날 합동 무대를 펼쳤다.

홀리뱅, 원트, 훅, YGX, 프라우드먼, 라치카, 코카앤버터, 웨이비는 '두 더 댄스'란 자체 제작 곡에 맞춰 크루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뒤 이효리는 검은색 보디 슈트에 빨간색 깃털 장식 재킷을 걸친 모습으로 무대 뒤에서 걸어 나왔다. 머리를 쫙 쓸어 넘기며 강렬한 걸크러시를 내뿜은 이효리는 각 크루의 리더들과 합을 맞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을 때 크루원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 '두 더 댄스'를 이어가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