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홍성흔과 그의 아내 김정임이 코골이 때문에 성 기능장애가 올 수 있다는 말에 병원을 찾았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잠 못 이루던 아내 김정임이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날 김정임은 코골이에 수면 무호흡 증상까지 보이는 홍성흔에게 “내가 잠을 못 자서 내 건강에 해로운 것도 있지만 당신도 숨을 안 쉬고 자다가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며, “코골이 때문에 당뇨병, 뇌졸증, 고혈압, 수면 중 돌연사까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임이 “이미 갱년기 때 확인하고 포기한 부분이긴 하지만 성 기능장애도 올 수 있다”고 하자 홍성흔은 “당장 예약해서 병원가자”고 서둘렀다.
병원을 찾은 두 사람에게 의사 역시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성 기능장애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정임은 “갱년기 와서 성욕 떨어져, 코 골아서 성욕 떨어져”라며 한탄했고, 홍성흔은 “최악이다 최악이야”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