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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유진형 기자] '신예' 김예은(22)이 자신보다 22살이 많은 '베테랑' 윤경남(44)을 꺾고 1년 5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은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LPBA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윤경남에게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하며 지난해 7월 2020~21시즌 개막전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우승 이후 KLPBA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예은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8강에서 윤경남을 상대로 승리했었고 이번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도 승리했다.
김예은은 어릴적부터 당구 천재로 이름을 알렸다. 같은 소속팀의 프레드릭 쿠드롱, 서현민 등의 지도를 받으면서 실력이 부쩍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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