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아는 형님' 통편집 이유? "이젠 말할 수 있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29)이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혜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7가지 케이크 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치즈케이크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대학생 때 용돈 생길 때마다 치즈케이크를 먹으러 갔다"라며 "당시에도 비싼 가격이었는데, 밥 대신 케이크를 먹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그 값을 주고서라도 먹었다"고 말했다.

특히 프랜차이즈별로 다른 점과 치즈케이크의 특징을 줄줄이 나열하며 전문가 포스를 풍기기도했다. 이에 편집자는 "자신 있는 것 같으니 프랜차이즈별로 치즈케이크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면 어떠냐. 지난번에 한 번 실패하지 않았냐"며 '아는 형님'을 언급했다.

이혜성은 "맞다. '아는 형님'에서 통편집됐던 거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며 "당시 헷갈렸던 이유는 카페마다 여러 종류의 치즈케이크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먹어봤던 케이크가 아니었던 게 실패의 원인 같다"고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19년부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4)와 열애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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