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 맞아 여성 보드-스키복 및 넥게이터 선보여
- 오클리 독자기술 적용으로 야외 활동 시 중요한 보온 및 방수성 뛰어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여성용 스노보드복과 스키복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셋업으로 입을 수 있는 스노우 재킷과 스노우 팬츠, 플리스 후드티, 넥 게이터 등으로, 슬로프 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오클리만의 스포츠 노하우를 담아 겨울철 야외 활동 시 중요한 보온 및 방수 기능 등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먼저 카멜리아 인슐레이티드 재킷과 소프트쉘 팬츠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각각의 아이템을 단독으로 혹은 셋업으로 매칭할 수 있다. 둘 다 오클리 독자 기술인 FN Dry 10K™ 라미네이트를 적용해 내수성이 뛰어나고, O-Protect DWR(Durable Water Repellent) 기술이 땀과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게 해 장시간 눈 위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4 way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멜리아 인슐레이티드 재킷은 안쪽의 파우더 스커트와 고무 그립이 부착된 옷 단이 활동 중 옷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눈과 물기를 차단한다. 언더 암 부분에는 필요 시 열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퍼로 마감돼 있으며, 3점 후드 조절 시스템을 이용해 헬멧 주변에 후드를 고정할 수 있다. 색상은 바이올렛, 옐로우, 화이트, 블랙, 네이비 총 5가지다.
소프트쉘 팬츠는 우수한 신축성과 허리 밴드로 움직임이 편해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탈착이 용이해 입고 벗기 편리하다. 특히 발목부터 무릎까지 감싸주는 내부 구조는 눈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게 막아주며, 색상은 블랙과 밝은 회색 계열의 카모플라쥬로 출시됐다.
함께 내놓은 2.0 플리스 후드는 얼룩무늬의 로고가 포인트다. 높은 목 부분의 디자인과 원단 표면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O-Protect DWR 기술로 보온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오클리는 남녀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넥게이터도 선보였다. 넥게이터는 폴리에스터와 양털로 제작해 따듯하며, 볼드한 오클리 영문 로고로 캐주얼 스포츠 무드를 강화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오래 기다려온 스키장 개장 소식에 예년보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여성용 라인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오클리]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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