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L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농구영신'을 강행하기로 했다.
KBL은 14일 "이날 오전 8시 제27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1-2022시즌 농구영신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2021-2022시즌 농구영신 매치는 31일 22시, 안양체육관(안양 KGC-원주 DB)에서 개최되며 차기 시즌(2022-2023시즌) 농구영신은 원주 DB-안양 KGC(원주종합체육관)경기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농구영신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KBL이 시도한 1박2일 매치다. 2016년 행사를 시작으로 매해 마지막 날 22시(2018년까지 23시)에 경기를 편성, 새해를 팬들과 함께 맞이한 행사이자 KBL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행사는 코로나19로 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지만, KBL은 방역수칙을 지켜 2021년 행사를 강행하기로 했다.
KBL은 "올 시즌 농구영신 매치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운영되며 티켓 예매, 주요 행사 소개 등은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BL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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