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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주역 이정재,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2022)에서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작품상',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이정재),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
'오징어 게임'과 같은 부문에 후보로 등극한 작품들로는 애플TV+ '더 모닝쇼', FX '포즈', 넷플릭스 '뤼팽', HBO/HBO MAX '석세션' 등이 있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포즈'의 빌리 포터,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 '뤼팽'의 오마 사이 등과 경쟁을 벌인다.
오영수의 경쟁 후보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더 모닝쇼'의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이다.
오스카상(아카데미)과 함께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2022년 1월 9일에 개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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