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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대파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7-0으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7연승과 함께 13승2무2패(승점 41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가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6명의 선수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마레즈, 그릴리쉬, 포든이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나르도 실바, 로드리, 데 브라이너가 중원을 구성했다. 진첸코, 라포르테, 디아스, 스톤스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8분 포든이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13분 그릴리쉬가 코너킥 상황에서 마레즈의 어시스트를 헤딩 추가골로 연결했다. 맨시티는 전반 32분 데 브라이너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4분 마레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7분 데 브라이너가 멀티골에 성공하며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맨시티는 후반 29분 스톤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아케가 헤딩골을 터트려 팀의 7번째 골을 기록했고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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