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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뮤지컬배우 겸 크리에이터 함연지(29)가 아버지 함영준(62) 오뚜기 회장과의 유쾌한 대화를 공개했다.
14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 카톡 사진 그루트로 바꾸심ㅋㅋㅋㅋㅋ"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메신저 캡처본이 담겼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함영준 회장은 "연지 집에 도착했니?"라고 물었다. 함연지는 "아빠 왜 이렇게 귀여워. 그루트야 ㅋㅋㅋ"라고 대답했다.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장인물인 그루트는 앞서 함영준 회장이 자신의 '댄서 네임(예명)'으로 원한다고 언급한 캐릭터다. 함연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이 모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팬이라고 밝힌바.
함연지가 "나는 햄연지니까, 해머즈?"라고 하자 함 회장은 "나는 그루트다. 나무토막, 몸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 함연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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