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송가인이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애환을 담은 ‘망향가’를 발표한다.
송가인은 오는 2022년 1월 새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정규 앨범 이후 13개월 만이다.
송가인이 발표하는 신곡 '망향가'는 지난 2018년 이후 만남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산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들의 아픔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애환을 표현한 곡이다.
'망향가'는 故 백영호 작곡가의 유작으로 알려졌다. 故 백영호 작곡가는 '동백아가씨', '여로', '추억의 소야곡', '비내리는 명동' 등 400여 곡의 주옥같은 대중가요를 히트시킨 유명 작곡가이다.
송가인은 신곡을 통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상처를 위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앞서 '몽(夢)'을 비롯해 '엄마아리랑'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깊이 있게 풀어냈던 바 있기에,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송가인은 내년 1월 신보 발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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