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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뮤지컬배우 김지우가 의미심장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14일 늦은 밤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포기"라며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히 필요한 날"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김지우는 15일 SNS를 통해 "스토리 때문에 걱정을 많이들 해주셔서... 아이고 걱정을 하시게 만들어버려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화제의 글은 워킹맘으로 고충을 토로한 메시지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지우는 "다른 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일적으로 집중하고 쉬어야 할 시간에 절대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부분이 어제 팡! 하고 터져버린 것 같다. 하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그리고 특히나 워킹맘들은 더더 이해하실 거라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도 아직 어리석은 인간인지라 이렇게 걱정을 시켜드려 버렸다.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지우는 "아 참고로 저희 부부 아무 문제 없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냐는 주변 분들의 질문이 너무 많았어서"라며 "미안해 레이몽(레이먼 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이하 김지우 글 전문.
스토리 때문에 걱정을 많이들 해주셔서…
아이고.. 걱정을 하시게 만들어버려서 너무 죄송해요
다른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다보니 일 적으로 집중하고 쉬어야 할 시간에 절대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부분이..
어제 팡!! 하고 터져버린 것 같아요
하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그리고 특히나 워킹맘들은 더더 이해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참… 저도 아직 어리석은 인간인지라… 이렇게 걱정을 시켜드려 버렸어요
걱정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
아 참고로… 저희 부부.. 아무문제 없답니다 ㅎㅎㅎ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겼냐는 주변분들의 질문이 너무 많았어서…🥲🥲
미안해 레이몽
[사진 = 김지우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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