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16일 14시부터 서울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정부의 위드 코로나 관련 조치 시행 노력에 맞춰 2021년도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을 총결산하는 야구, 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자 준비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상식 행사로 간소하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시상식 행사에서는 2016년부터 강릉고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해 소속 팀을 전국대회(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으로 이끌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도 선발된 최재호 감독에게 ‘김일배 지도자상’을,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한 인상고등학교 3학년 송현우 선수(21경기 93타석 64타수 33안타 타율 0.516)에게 ‘이영민 타격상’을 시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초등, 중학·고교, 대학, 소프트볼 선수 중 올 한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한국 야구와 소프트볼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선정해 공로상과 감사패를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재호 감독(위), 송현우(아래).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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