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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탄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배우 길은혜와 전속계약 체결을 했다고 발표했다. 탄엔터테인먼트는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길은혜는 데뷔 초 화려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신인 배우의 탄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주목 받으며 데뷔했다.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2013'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2019년에는 KBS 2TV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금루나 역으로 열연하며 아름답고 냉혹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선 신입 승무원으로 등장하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길은혜는 "명품 배우 분들이 소속된 탄탄한 회사에 일원이 돼서 너무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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