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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금연을 선언했던 배우 유아인이 담배 피우는 사진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찍은 듯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실내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유아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유아인은 SNS에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그게 또 그립겠지? 나 금연한다.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건강해지자. 담배 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군!"이라며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 팬티 내려갑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자 유아인은 "2020년 남은 8일간의 금연에 대한 각오를 다져 떡밥을 던진 것뿐"이라며 "다만 여러분의 폭발적 성원과 기사화에 제가 낚여 아니 힘입어 참담한 심정으로 금연 기간을 2021년 이후 종신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재치 있게 전했다.
[사진 = 유아인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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