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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치즈가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네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16일 오후 6시 치즈가 부른 '멜랑꼴리아' OST Part 4 '렛 미 노우(Let me know)'가 발매된다.
'렛 미 노우'는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들의 선율이 조화를 이룬 팝 스타일의 발라드 곡으로 치즈가 가진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귓가를 자극하는 노래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스타트업'의 OST '마이 디어 러브(My Dear Love)' 등 수많은 OST를 작업한 음악감독 박세준, 작곡가 이유진, 작사가 한준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렛 미 노우'는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한 '연기처럼 밀려드는 외로움 속에 난 홀로 서 있죠' '덩그러니 혼자 걷는 길' '텅 빈 하늘 아래 남겨져 붙잡을 손길도 없죠' 등의 가사로 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재 싱어송라이터 달총의 1인 밴드로 운영되고 있는 치즈는 그동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간 떨어지는 동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스타트업' '사이코지만 괜찮아' '남자친구' '사랑의 온도' 등 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강자로 떠올랐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임수정, 이도현, 진경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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