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데뷔 30주년 동안 사랑받는 '롱런' 인기에 대한 아내 나경은의 반응을 전했다.
13일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숏폼 다큐멘터리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에는 CJ ENM 선정 '2021 비저너리' 유재석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녹화 현장은 일터다. 일터가 사라지지 않으려면 방법은 하나다. 방송이 계속 잘돼야 한다. 잘되지 않으면 여기 계신 함께 일하는 좋은 분들과 같이 있고 싶어도 있을 수 없다. 그래서 항상 생각하고 있다. 즐겁게 일하려면 일터가 있어야 하고, 유지되기 위해선 한 주 한 주 방송이 인상에 남아야 하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라며 '국민 MC'다운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엊그제도 가족끼리 식사하며 나경은과 그런 얘기를 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아내가 제가 지금까지도 이렇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에 우리 서로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주변 동료들과도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감사하다는 말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인 9세 연하 나경은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