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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가수 송민호가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입증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최근 세 번째 정규 앨범 'TO INFINITY'의 타이틀곡 '탕!♡(TANG!♡'’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송민호와 함께한 1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민호는 스타일리시하고 특유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송민호는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부터 독특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 소화, 패션 아이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민호는 새 앨범에 대한 힌트이자 음악과 미술을 결합시킨 시도가 담긴 전시 'LISTEN TO PIECE'의 기획 의도와 준비 과정에 대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기획이었어요. 음악을 즐기는 첫 번째 수단은 청각이지만, 제가 느끼고 표현하고자 한 것들을 시각적으로도 충족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음악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니까 이 두 가지를 섞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솔로 정규앨범 'TO INFINITY'에 대해 송민호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췄다. 보다 밝고 접근하기 쉬운 방향을 생각하며 작업한 결과다. 음반명 'TO INFINITY'는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버즈의 명대사 'To Infinity, and Beyond!'에서 따온 제목인데, 무한한 공간 너머로 여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첫 솔로 앨범부터 꾸준히 한계를 두지 않는 방식을 추구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계속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기존과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하는 게 저의 숙명이라 생각해요"라며 아티스트로서의 소신과 명확한 기조를 드러냈다.
송민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마리끌레르' 1월 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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