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18일 홈 경기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OK금융그룹은 "오는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배구단은 현장 및 온라인 등 모든 곳에서 응원을 보내는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 응원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선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방문하는 모든 팬에게 입장 시, 1인 1행운권이 제공된다. 배구단은 1세트 종료 후 행운권에 기입된 번호를 추첨해 △배구단 친필 사인공 △요트 승선권 등이 담긴 '크리스마스 패키지' △홈경기 초대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배구단은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해서는 온라인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당일 경기 중계 화면에 포착된 산타 모자를 쓴 읏맨을 찾은 뒤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22년 탁상용 달력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산 상록수 체육관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꾸며질 예정이다.

배구단 선수들은 경기 전 '산타 주머니'를 들고 입장한 뒤, 주머니 속 사인볼 및 마스크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계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높여 조성되고, 치어리더 또한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의상 등을 착용하며 열띤 응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팬들이 자신들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을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는 관중 출입구에 배치된다.

배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현장과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일 경기부터는 백신패스를 보유한 관람객만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다. 대상자에 한해 관중 입장은 정원의 50%까지 허용된다. 이와 함께 배구단은 △구장 내 수시 방역 △소독제 배치 △마스크 착용 수시 확인 △입장 전 체온 측정 △관람객간 충분한 거리 유지 등의 철저한 방역 조치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 OK금융그룹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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