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구척장신'과 '쌍소자매', 신효범이 '2021 SBS 연예대상'에 출격한다.
'2021 SBS 연예대상'은 올해를 빛낸 SBS 예능인들과 함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라는 부제로 올 한 해 SBS 예능 총결산과 메타버스 콘셉트의 세트 및 무대를 예고했다.
먼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빛나는 성장을 보여준 'FC 구척장신'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FC 구척장신'은 올 한해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스타들의 커버 댄스로 큰 화제를 모은 '헤이 마마(Hey Mama)' 무대에 본격 도전한다. 'FC 구척장신'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시간을 내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축구 열정을 댄스로 승화시켰다고 전해져, 어떤 레전드 무대로 올 연말을 뜨겁게 달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슈퍼 루키 '쌍소자매' 송소희X황소윤도 이번 축하공연을 위해 뭉쳤다. 이 둘은 '골 때리는 그녀들'의 최연소 멤버들인만큼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 소녀'로 이름을 알린 송소희와 MZ세대가 사랑하는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의 특급 콜라보 무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골 때리는 그녀들'의 맏언니 신효범도 깜짝 듀엣 무대를 펼친다. 신효범의 히트곡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올해 SBS 예능을 빛낸 한 출연자와 함께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동갑내기 발라드 가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알려져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2021 SBS 연예대상'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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