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3·상하이)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면서 또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18일 중국 광둥성 장먼시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프로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 쓰촨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김연경은 1세트 시작부터 1-1 동점을 이루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페인트 공격을 성공하며 팀에 4-3 리드를 안긴 김연경은 상하이가 12-11로 앞서 나갈 수 있는 블로킹 득점까지 해내면서 전방위 활약을 했다. 팀이 20-14로 달아나는 중요한 득점도 김연경이 챙겼다.
김연경의 활약은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팀의 2세트 첫 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팀이 9-6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한 득점과 18-11로 쐐기를 박은 득점까지 터뜨리면서 팀이 필요한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했다.
상하이는 3세트 초반부터 8-1로 앞서가면서 승리를 예약했다. 김연경이 스파이크 한방을 터뜨린데 이어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서브로 다이렉트킬 득점을 이끌기도 했다. 상하이의 5~6번째 득점 과정에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9로 달아나는 서브 에이스까지 터뜨렸다. 이후 서브 에이스 2개를 추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21득점을 올리면서 공격, 서브, 블로킹까지 나무랄 데 없는 활약이었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맹활약 속에 3-0(25-15, 25-16, 25-10)으로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D조에 소속된 상하이는 이날 승리로 4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상하이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허베이와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 사진 =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구단 웨이보]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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