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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야구선수 박효준이 방송에 머리를 올리러 나왔다고 밝혀 이경규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시즌2’에는 야구선수 류현진, 윤석민, 김하성과 함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효준은 골프 실력을 궁금해하는 이승엽에게 “일단 골프 쪽에서는 신생아로 분류하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베스트 스코어를 묻자 박효준은 “한 번도 쳐본 적이 없기 때문에 측정할 수 없다”며, “필드에서 기록을 측정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윤석민이 “혹시 ‘공치리’에서 머리 올리는 거냐”고 묻자 박효준은 “맞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말을 들은 이승기는 “긴장 너무 많이 했는데 우리 편 되면 큰일 났다”고 걱정했고, 이경규는 “전형적으로 내가 싫어하는 선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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