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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눈 내린 날 교통사고를 당했다.
스윙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이 오는 날엔 모르는 사람과 도로 위일지라도 가까이 할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한강 다리 위 접촉사고를 당한 스윙스의 외제차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윙스의 B사 자동차는 약 2억 4,500만 원에 달한다.
스윙스는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며 영상도 촬영했다. 그는 차 안에 앉아 "사람들이 SNS보고 괜찮냐고 연락 오는데 너무 고맙다. 난 괜찮다. 여기서 공연도 할 수 있다"라며 "내 뒤에 차 사고가 또 났다고 한다. 차가 밀려서 보험 아저씨가 못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 다리 한복판 발이 묶인 상황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스윙스. 하지만 그는 결국 차를 빼며 바퀴가 닿자 "오! 노! 지져스!"라고 외쳤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4)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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