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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4)이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는 성적 자랑 주간! 아하하하하 그래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에서 외식! 나의 자랑 쟁이 성격이 주변에 널리 알려진 지난주 아이 성적 자랑 사건! 나의 23년 절친은 익숙한 나의 자랑 쟁이 본성을 주변은 이제야 좀 알게 된 듯. 아직 초2 엄마이니 이때 실컷 하라며 대인배의 성격을 보여준 지인분들께 감사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외식에 나선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강수정은 차분한 중단발을 한 채 분홍색 니트를 입고 있다. 아들이 거둔 좋은 성적 때문인지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걸려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강수정은 "#내년에자랑안하면묻지마세요 #자랑쟁이본성은친정엄마에게받음 #9999라고쓰면내지인들웃겨쓰러짐 #이제그만해라고하는남편도누구누구에게했는지궁금해함 #내사랑울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기쁨을 표했다.
강수정은 지난 2002년 KBS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6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고 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강수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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