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설기현호 경남, 안양에서 공격수 모재현 영입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가 모재현을 영입에 공격력을 보강했다.

경남FC는 20일 “FC안양에서 뛰었던 공격수 모재현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모재현은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공격수다. 경남의 전체적인 공격 강화를 꾀하기 위해 영입이 이뤄졌다. 신장 184cm에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침투 능력이 뛰어나 경남의 내년 시즌 전략 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재현은 인천하이텍고와 광주대를 거쳐 2017년 수원FC에 입단해 활약을 펼쳤다. 2019년 안양에 임대됐다가 수원FC 복귀 후, 2021시즌을 앞두고 안양으로 완전이적했다. K리그 통산 99경기 출전하여 14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경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모재현은 “경남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2022시즌에는 승격을 목표로 경남FC 팬분들이 꼭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테스트 등의 구단 계약 절차를 마친 모재현은 현재 밀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1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모재현 선수 프로필

- 생년월일 : 1996년 9월 24일

- 포지션 : FW

- 신체조건 : 184cm, 80kg

- 주요경력

2017~2020 수원FC

2019 FC안양(임대)

2021 FC안양

[사진 = 경남FC]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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